이번엔 제 경험담 한번 올려봅니다.
저는 나이를 주구장창 먹어서 특급이긴 하지만 웹이랑 업무용 프로그램만 만들던 비전공자 + 수포자 + 서른넘어 개발공부 시작한 핸디캡 3단 콤보 출신의 SI개발자입니다. (아이고 부끄러워랏.. ^^;)
예전 같으면 게임개발이 제일 어려울텐데, 아니 역시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죠 ㅋㅋ
그래도 세월이 좋아서 SI개발자도 유니티/언리얼엔진 좀 공부하고 에셋스토어의 템플릿 소스와 리소스 등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더라구요.
대체 왜 고생을 사서 한건데?
2017~2018 비트코인 광풍때 어줍잖은 실력으로 비트코인 자동 트레이더를 개발해서 트레이딩하다가 2017년 말부터 시작된 계단식 하락장에 위아래로 미친듯이 쳐맞고 3천만원을 날린 저는 막다른 길에 몰려 게임이라도 만들어서 손실을 어떻게 좀 복구해보려고 감히 게임개발을 시작하게 됩니다.
그 고통스러웠던 두 달간의 경험 함께 하실게요 ^^; (원문이 있는 제 네이버 블로그로 링크합니다)